차두리 이끄는 FC서울 유스 오산고, 전국체전 축구 우승

차두리 이끄는 FC서울 유스 오산고, 전국체전 축구 우승

링크온 0 1,853 2021.10.14 15:53
전국체육대회 축구 남자 고등부 우승을 차지한 오산고
전국체육대회 축구 남자 고등부 우승을 차지한 오산고

[FC서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K리그1 FC서울의 18세 이하(U-18) 팀인 서울 오산고가 전국체육대회 축구 남자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오산고는 14일 경북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결승전에서 전북 현대 U-18 팀인 전주 영생고를 2-1로 꺾고 우승했다.

오산고는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차두리 감독이 이끄는 팀으로, 처음으로 전국체전에 서울 대표로 출전해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결승에서 오산고는 전반 14분 2학년 공격수 김지원의 선제골로 앞서가다 후반 4분 이규동에게 동점 골을 내줬으나 후반 26분 다시 김지원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올해 준프로 계약을 통해 서울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 8경기에 출전한 오산고 3학년 측면 공격수 강성진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힘을 보탰다.

여자부에서는 울산 현대고가 예성여고를 3-1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183 KIA 김도영, '비공인' 최연소 타자 MVP…아리송한 기준 야구 03:23 7
54182 프로배구 한전·우리카드, 교체 외국인선수 '공개 임박' 농구&배구 03:22 7
54181 '빅토리아 20점' 기업은행, 도공 꺾고 6연승…2위로 도약 농구&배구 03:22 7
54180 MVP 김도영 "올해 점수는 수비 때문에 80점…팬들 땜시 살아" 야구 03:22 7
54179 프로 데뷔 앞두고 다저스 감독 칭찬받은 김택연, 신인왕 등극 야구 03:22 7
54178 [프로배구 전적] 26일 농구&배구 03:22 7
54177 구단주 만난 경남FC 이을용 신임 감독 "내년 1부리그 복귀" 다짐 축구 03:22 8
54176 손준호 영입한 최순호 "지금도 출전 문제없어…윤리문제 유념" 축구 03:22 8
54175 KBO 신인상 김택연 "19세답지 않은 담대한 투구가 목표였다" 야구 03:22 7
54174 '도영아, 니 땜시 살어야'…김도영, MVP 트로피 들고 '활짝' 야구 03:22 7
54173 울산, ACLE 5전 전패 굴욕…10명 싸운 상하이에 1-3 완패 축구 03:22 8
54172 '정해영 가족'으로 참가한 정회열 감독 "오늘을 꿈꿨다" 야구 03:21 7
54171 [프로배구 중간순위] 26일 농구&배구 03:21 7
54170 김혜성 "곧 MLB 포스팅 신청…김하성·이정후 만나 조언 들어" 야구 03:21 7
54169 MVP 김도영 "올해 점수는 수비 때문에 80점…팬들 땜시 살아"(종합) 야구 03: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