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8연승 프로농구 LG, KCC 꺾고 개막 2연승 단독 선두

홈 8연승 프로농구 LG, KCC 꺾고 개막 2연승 단독 선두

링크온 0 55 10.22 03:22
김동찬기자
LG 양준석
LG 양준석 '폭풍 드리블'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21일 오후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 부산 KCC 이지스 경기. LG 양준석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 2024.10.2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가 홈 8연승을 내달리며 2024-2025시즌 단독 1위에 올랐다.

LG는 21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와 홈 경기에서 89-84로 이겼다.

개막 2연승을 거둔 LG는 단독 1위에 올라 순조로운 시즌 초반을 예고했다.

LG는 3쿼터까지 63-70으로 끌려갔으나 4쿼터에 승부를 뒤집었다.

아셈 마레이가 4쿼터 초반 팀의 9득점을 모두 책임졌고, 경기 종료 5분여를 남기고 칼 타마요의 2득점으로 74-74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LG는 마레이와 타마요가 연달아 득점을 올려 78-74까지 오히려 앞서 나갔고, KCC가 디온테 버튼의 2득점으로 추격하자 이번에는 타마요와 양준석의 연속 득점으로 종료 1분여를 남기고 84-76을 만들어 승기를 잡았다.

LG는 마레이가 22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아시아 쿼터 선수인 타마요는 16점을 보탰다.

또 지난 시즌 신인왕 유기상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14득점을 올려 팀의 홈 8연승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정상에 오른 KCC는 버튼이 17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4쿼터 뒷심 부족에 울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063 프로야구 키움, 포수 김재현과 6년 최대 10억원에 비FA 계약 야구 03:22 7
54062 '최고령 홀드왕' 노경은, SSG와 FA 잔류 계약…2+1년 25억원 야구 03:22 7
54061 프로야구 롯데, 2024 자이언츠배 여자야구대회 개최 야구 03:22 8
54060 강원, 김병지 대표와 재계약…"최고 대우·전권 위임" 축구 03:22 7
54059 프로야구 SSG·프로배구 대한항공, 인천 아동 위해 공동 기부 농구&배구 03:22 7
54058 [부고] 구명환(한국야구위원회 심판위원)씨 장인상 야구 03:22 8
54057 서울 강현무, 석 달 연속 K리그 '이달의 세이브' 수상 축구 03:22 7
54056 프로야구 NC, 마무리 캠프 종료…투수 소이현·야수 김세훈 MVP 야구 03:22 8
54055 [사진톡톡] 슬로베니아 아침밥·야구 꿈나무 박석현·대북 전단 야구 03:22 8
54054 '선수 폭행 논란' 김승기 소노 감독 자진 사퇴 농구&배구 03:22 7
54053 [프로배구 전적] 22일 농구&배구 03:22 7
54052 선문대, 승부차기서 울산대 꺾고 대학축구 U리그1 왕중왕전 우승 축구 03:21 7
54051 여자농구 삼성생명, 하나은행 잡고 4연승…스미스 16점 농구&배구 03:21 7
54050 NBA 샌안토니오, 웸반야마 없이 2연승…신예 캐슬 승리 선봉 농구&배구 03:21 7
54049 두산 정철원·전민재 ↔ 롯데 김민석·추재현·최우인 트레이드 야구 03:2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