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범훈, KPGA 챌린지 투어 최종전 우승…정규투어 직행은 불발

윤범훈, KPGA 챌린지 투어 최종전 우승…정규투어 직행은 불발

링크온 0 65 10.17 03:20

김현욱 등 10명 내년 정규투어 출전권 확보

챌린지투어 20차전 우승자 윤범훈
챌린지투어 20차전 우승자 윤범훈

[KPGA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윤범훈이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 투어 최종전에서 우승했지만, 내년 정규투어 직행 티켓은 아깝게 놓쳤다.

윤범훈은 16일 전남 영암의 골프존카운티 영암45(파72)에서 열린 2024 챌린지 투어 마지막 대회인 20차전에서 사흘 연속 66타를 적어낸 끝에 합계 18언더파 198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3천만원을 받았다.

우승 포인트 3만점을 받은 윤범훈은 통합 포인트 순위 62위에서 11위로 뛰어올랐으나 상위 10명에게 주어지는 2025시즌 KPGA 투어 출전권은 놓쳤다.

다만 윤범훈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KPGA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최종전에 나갈 자격을 얻었다.

윤범훈은 2019년 퀄리파잉 토너먼트 상위 입상자 자격으로 KPGA 투어에 입성했으나 출전권 유지에 실패했다.

윤범훈은 "통합포인트 10위 안에 들지 못해 아쉬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오늘 우승으로 자신감을 얻은 만큼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다음 시즌에는 꼭 KPGA 투어에 복귀하겠다"고 말했다.

통합 포인트 1위 김현욱을 비롯해 김상현, 정선일, 최장호), 박지민, 임채욱, 최승현, 이성호, 박현서, 정상급까지 상위 10명의 선수는 내년 KPGA 투어에 출전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063 프로야구 키움, 포수 김재현과 6년 최대 10억원에 비FA 계약 야구 03:22 8
54062 '최고령 홀드왕' 노경은, SSG와 FA 잔류 계약…2+1년 25억원 야구 03:22 8
54061 프로야구 롯데, 2024 자이언츠배 여자야구대회 개최 야구 03:22 9
54060 강원, 김병지 대표와 재계약…"최고 대우·전권 위임" 축구 03:22 8
54059 프로야구 SSG·프로배구 대한항공, 인천 아동 위해 공동 기부 농구&배구 03:22 7
54058 [부고] 구명환(한국야구위원회 심판위원)씨 장인상 야구 03:22 9
54057 서울 강현무, 석 달 연속 K리그 '이달의 세이브' 수상 축구 03:22 7
54056 프로야구 NC, 마무리 캠프 종료…투수 소이현·야수 김세훈 MVP 야구 03:22 9
54055 [사진톡톡] 슬로베니아 아침밥·야구 꿈나무 박석현·대북 전단 야구 03:22 9
54054 '선수 폭행 논란' 김승기 소노 감독 자진 사퇴 농구&배구 03:22 7
54053 [프로배구 전적] 22일 농구&배구 03:22 7
54052 선문대, 승부차기서 울산대 꺾고 대학축구 U리그1 왕중왕전 우승 축구 03:21 8
54051 여자농구 삼성생명, 하나은행 잡고 4연승…스미스 16점 농구&배구 03:21 7
54050 NBA 샌안토니오, 웸반야마 없이 2연승…신예 캐슬 승리 선봉 농구&배구 03:21 7
54049 두산 정철원·전민재 ↔ 롯데 김민석·추재현·최우인 트레이드 야구 03:2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