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또 쳤다…프로통산 398호 홈런

최정, 또 쳤다…프로통산 398호 홈런

링크온 0 1,737 2021.10.03 16:22
SSG 최정(왼쪽)
SSG 최정(왼쪽)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간판타자 최정(34)이 KBO리그 역대 두 번째 400홈런 고지에 다가섰다.

최정은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t wiz와 홈 경기 1-5로 뒤진 6회말 1사 1루 기회에서 친동생이자 팀 동료인 최항의 대타로 출전해 상대 팀 바뀐 투수 박시영을 상대로 중월 투런 홈런을 날렸다.

그는 박시영의 초구 시속 129㎞ 슬라이더를 걷어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의 아치를 그렸다. 시즌 30호.

최정은 이 홈런으로 2년 연속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아울러 NC 다이노스 나성범과 함께 리그 최다 홈런 공동 선두 자리에 올랐다.

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프로통산 398호 홈런을 때려 이승엽(467개·은퇴)에 이어 역대 두 번째 400호 홈런에 2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최정은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07년부터 단 한 시즌도 빠짐없이 매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날리고 있다.

2016년부터는 매년 20홈런씩을 생산했다.

이 기간 2019년(29개)을 제외하면 매 시즌 30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063 프로야구 키움, 포수 김재현과 6년 최대 10억원에 비FA 계약 야구 03:22 4
54062 '최고령 홀드왕' 노경은, SSG와 FA 잔류 계약…2+1년 25억원 야구 03:22 4
54061 프로야구 롯데, 2024 자이언츠배 여자야구대회 개최 야구 03:22 4
54060 강원, 김병지 대표와 재계약…"최고 대우·전권 위임" 축구 03:22 4
54059 프로야구 SSG·프로배구 대한항공, 인천 아동 위해 공동 기부 농구&배구 03:22 4
54058 [부고] 구명환(한국야구위원회 심판위원)씨 장인상 야구 03:22 4
54057 서울 강현무, 석 달 연속 K리그 '이달의 세이브' 수상 축구 03:22 4
54056 프로야구 NC, 마무리 캠프 종료…투수 소이현·야수 김세훈 MVP 야구 03:22 4
54055 [사진톡톡] 슬로베니아 아침밥·야구 꿈나무 박석현·대북 전단 야구 03:22 4
54054 '선수 폭행 논란' 김승기 소노 감독 자진 사퇴 농구&배구 03:22 4
54053 [프로배구 전적] 22일 농구&배구 03:22 4
54052 선문대, 승부차기서 울산대 꺾고 대학축구 U리그1 왕중왕전 우승 축구 03:21 4
54051 여자농구 삼성생명, 하나은행 잡고 4연승…스미스 16점 농구&배구 03:21 4
54050 NBA 샌안토니오, 웸반야마 없이 2연승…신예 캐슬 승리 선봉 농구&배구 03:21 4
54049 두산 정철원·전민재 ↔ 롯데 김민석·추재현·최우인 트레이드 야구 03: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