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정관장,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 획득

프로농구 정관장,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 획득

링크온 0 42 10.31 03:22
김동찬기자
프로농구 2024 신인 선수 드래프트 지명 순위
프로농구 2024 신인 선수 드래프트 지명 순위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2024 KBL 신인 선수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KBL이 30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개최한 2024 신인 선수 드래프트 구단 순위 추첨 결과 정관장이 1순위 지명권을 얻었고, 고양 소노가 2순위, 서울 삼성이 3순위 지명권을 가져갔다.

다만 삼성은 지난 17일 원주 DB로부터 가드 박승재를 받는 대신 이번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DB와 맞바꾸기로 해 3순위 지명권은 DB가 행사한다.

삼성은 DB의 8순위 지명권을 대신 갖게 됐다.

정관장 김상식 감독은 "2015년 문성곤 이후 9년 만에 1순위를 잡았는데 코칭스태프와 전력 분석팀, 사무국과 긴밀하게 협의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를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또 소노 김승기 감독은 "2순위를 뽑아 다행이고 기분이 좋다"며 "가드 외 자원을 보고 있고, 당장 투입할 수 있는 전력감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 KBL 신인 선수 드래프트는 11월 15일 오후 3시 경기도 고양시 소노아레나에서 열린다.

김보배(연세대), 이대균(동국대), 박정웅(홍대부고), 이근준(경복고) 등이 유력한 상위 지명 후보로 지목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3373 '신영석·전진선의 높은 벽' 한국전력, 창단 첫 개막 3연승(종합) 농구&배구 10.31 47
53372 입술 부르튼 김기동 감독 "50만 홈관중은 영광…내년 60만 도전" 축구 10.31 50
53371 울산 U-17, K리그 아시안 유스 챔피언십 제주 2024 우승 축구 10.31 52
53370 "올 수 있겠니" 한 마디에…밤 10시에 잠실로 향한 임찬규 야구 10.31 45
53369 롯데, 울산-KBO 가을리그 초대 우승…상금 전액 기부(종합) 야구 10.31 47
53368 JTBC, 2026·2030 FIFA 월드컵 독점 중계권 획득(종합) 축구 10.31 49
53367 '신영석·전진선의 높은 벽' 한국전력, 창단 첫 개막 3연승 농구&배구 10.31 45
53366 리슈잉, KLPGA 드림투어 최종전 리쥬란 왕중왕전 우승 골프 10.31 47
53365 박혜진·김소니아 영입 BNK, 삼성생명 꺾고 시즌 첫 승 농구&배구 10.31 46
53364 [프로배구 중간순위] 30일 농구&배구 10.31 37
열람중 프로농구 정관장,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 획득 농구&배구 10.31 43
53362 [프로농구 안양전적] 한국가스공사 97-64 정관장 농구&배구 10.31 43
53361 '씨름 농구' 발언 프로농구 삼성 김효범 감독, 제재금 70만원 농구&배구 10.31 39
53360 [여자농구 부산전적] BNK 69-64 삼성생명 농구&배구 10.31 43
53359 LG 포수 이주헌·투수 이지강 등 4명, 일본 주니치 캠프 파견 야구 10.31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