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포 재가동' 황희찬, 파워랭킹 14위로 껑충…손흥민은 33위

'득점포 재가동' 황희찬, 파워랭킹 14위로 껑충…손흥민은 33위

링크온 0 1,200 2021.10.26 09:38

부동의 1위는 리버풀 살라흐

울버햄프턴 황희찬
울버햄프턴 황희찬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리그 4호 골'을 터트린 황희찬(25·울버햄프턴)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파워랭킹 14위에 올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25일(현지시간) 발표한 2021-2022 EPL 파워랭킹에서 황희찬은 6천39점으로 14위를 기록했다.

직전 27위에서 13계단을 껑충 뛰어올랐다.

스카이스포츠 파워랭킹은 특정 기준에 따라 선수들의 점수를 매기는 개인 순위표다.

EPL 최근 5경기를 바탕으로 득점, 도움, 차단, 태클 등 다양한 활약을 평가하고, 이중 더 최근에 치른 경기에 가중치를 둔다.

황희찬은 이달 23일 리즈 유나이티드와 2021-2022 EPL 9라운드 원정 경기(1-1 무)에서 전반 10분 시즌 4호 골을 작성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서 뛰다 올해 8월 임대돼 EPL 무대를 밟은 황희찬은 올 시즌 리그 6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적응을 마쳤다.

현재 나란히 손흥민(29·토트넘) 등과 나란히 4골씩을 넣어 EPL 득점 공동 5위에 랭크돼 있다.

손흥민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손흥민의 파워랭킹은 10위에서 33위(4천699점)로 떨어졌다.

손흥민은 24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골 침묵을 지켰고, 팀은 0-1로 패했다.

파워랭킹 1위는 변함없이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1만3천149점)가 지켰다.

살라흐는 2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해 리버풀의 5-0 완승을 이끌었다.

EPL 9경기에 나서 이 중 8경기에서 골 맛을 본 살라흐는 올 시즌 10골(5도움)로 리그 득점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638 K리그1 선두 다투는 전북-울산, 11월 6일 전주서 '우승 결정전'(종합) 축구 2021.10.26 1289
1637 K리그1 선두 다투는 전북-울산, 11월 6일 전주서 '우승 결정전' 축구 2021.10.26 1223
1636 PGA 출전 말기암 환자 모리스 "티샷할 수 있다는 게 축복" 골프 2021.10.26 1061
1635 미국행 티켓 놓친 임희정, KLPGA 투어 우승으로 아쉬움 달랠까 골프 2021.10.26 1028
1634 삼성 3승하고 kt 4승 1무하면 31일 한국시리즈 직행 결정전 야구 2021.10.26 863
1633 키움 이정후, 다시 몰아치기…세계 첫 '부자 타격왕' 초읽기 야구 2021.10.26 891
열람중 '득점포 재가동' 황희찬, 파워랭킹 14위로 껑충…손흥민은 33위 축구 2021.10.26 1201
1631 '1골 1도움' 광주 엄원상, K리그1 24라운드 MVP 축구 2021.10.26 1226
1630 여자축구 국가대표 이금민 '브라이턴의 믿음에 보답'…BBC 보도 축구 2021.10.26 1204
1629 이제 '여자축구 전설'과 작별하려는 미국…그 앞에 다시 선 한국 축구 2021.10.26 1225
1628 KPGA 코리안투어 시즌 최종전, 총상금 12억원으로 증액 골프 2021.10.26 1148
1627 사상 초유의 방송사 손해배상 청구…KBO 리그 중단 정당했나 야구 2021.10.26 790
1626 '최다 무승부' SSG, 5위 싸움에 절대적으로 유리 야구 2021.10.26 827
1625 루니의 더비 카운티, 새 구단주 맞고 파산 위기 벗어날까 축구 2021.10.26 1265
1624 바르셀로나, 마라도나 사망 1주기 맞아 보카 주니어스와 친선전 축구 2021.10.26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