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 16개국 확정…'박항서호' 베트남 합류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 16개국 확정…'박항서호' 베트남 합류

링크온 0 1,208 2021.11.03 10:14
2022 AFC U-23 아시안컵 본선 참가국
2022 AFC U-23 아시안컵 본선 참가국

[AsianCup 2023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한국을 포함해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남자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본선에 나설 16개 팀이 모두 확정됐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도 본선에 진출했다.

2022 AFC U-23 아시안컵 예선 I조에 속한 베트남은 2일(현지시간) 미얀마를 1-0으로 꺾고 조 1위로 본선에 올랐다.

지난달 27일 대만을 1-0으로 물리친 베트남은 예선 2연승을 달렸다.

D조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방글라데시를 3-0으로 완파하고 조 2위 자격으로 본선에 나서게 됐다.

총 11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예선에서는 각 조 1위와 함께 2위 팀 중 상위 4개 팀이 내년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U-23 아시안컵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이로써 개최국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카타르, 이란, 이라크,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요르단, 호주, 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일본(이상 조 1위),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이상 조 2위)이 본격적으로 경쟁을 이어간다.

우리나라는 2020년 태국 대회에서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으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예선 H조에서 필리핀(3-0 승), 동티모르(6-0 승), 싱가포르(5-1 승)를 상대로 3전 전승을 거둬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178 [프로농구 중간순위] 3일 농구&배구 2021.11.03 477
2177 모마·강소휘, 켈시·박정아 압도…GS칼텍스, 도로공사전 10연승 농구&배구 2021.11.03 525
2176 '양홍석 20득점 12리바운드' kt, 오리온 꺾고 3연승…단독 2위로 농구&배구 2021.11.03 481
2175 [프로농구 수원전적] kt 96-81 오리온 농구&배구 2021.11.03 535
2174 이강철 kt 감독 "KS에 나설 선발 4명, 이미 정했다" 야구 2021.11.03 816
2173 [영상] '노재팬 선언' 김제 골프장 "조상들 공로 잊지 말아야" 골프 2021.11.03 1485
2172 준PO 엔트리 발표…LG는 보어·두산은 미란다 제외 야구 2021.11.03 894
2171 kt 장성우 "아무도 없는 우승 반지…기회 놓치지 않을 것" 야구 2021.11.03 841
2170 구단 사상 첫 '4명 22점 이상 득점'…NBA 마이애미 파죽의 5연승 농구&배구 2021.11.03 440
2169 '황희찬 잡는다'…英언론 "울버햄프턴 225억원에 완전이적 추진" 축구 2021.11.03 1124
2168 'MLB식 도원결의'…지올리토·플래허티, WS 6차전 직관한 까닭은 야구 2021.11.03 915
2167 '굿바이 한국야구' SSG 로맥 "외국인 최다홈런 타이틀 아쉬워" 야구 2021.11.03 755
2166 프로야구 롯데, 김평호 코치 영입…이병규·정태승 코치 변신 야구 2021.11.03 914
2165 26년 만에 WS 정복한 애틀랜타 '신의 한 수'…외야수 4총사 영입 야구 2021.11.03 780
2164 "사과없는 일본 용서못해…경영 부담돼도 골프장 출입금지 유지" 골프 2021.11.03 1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