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아들 출전한 주니어 대회장에 목발 없이 등장

우즈, 아들 출전한 주니어 대회장에 목발 없이 등장

링크온 0 1,317 2021.10.10 07:53
우즈의 최근 모습을 전한 트위터 게시물.
우즈의 최근 모습을 전한 트위터 게시물.

[Mack Willams 소셜 미디어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미국)가 아들이 출전한 주니어 골프 대회장에 목발을 짚지 않고 등장했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10일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주니어 골프 대회장에서 우즈의 모습이 포착됐다"며 한 트위터 사진을 소개했다.

우즈는 이 사진에서 목발은 짚지 않고 있었으며 편안한 자세로 오른손에 쥔 골프 클럽을 땅에 댄 채 몸을 의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4월 우즈가 직접 공개한 사고 후 모습.
4월 우즈가 직접 공개한 사고 후 모습.

[타이거 우즈 소셜 미디어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우즈는 올해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지역에서 운전하고 가다가 차가 전복되는 사고를 당해 다리를 심하게 다쳤다.

사고 후 4월에 우즈가 공개한 사진에는 목발을 짚은 채 오른쪽 다리는 깁스와 보호대로 중무장했었다.

또 5월 사진에도 우즈는 여전히 목발에 의지했으나 오른쪽 다리의 보호대가 한결 가벼워진 모습이었다.

이번 사진에도 오른쪽 다리에는 반바지 아래쪽으로 맨살을 드러내지 않았으나 서 있는 자세가 예전에 비해 훨씬 자연스러워 보인다.

골프채널 역시 "우즈가 언제 다시 대회에 복귀할지는 불투명하지만 복귀를 위한 준비가 잘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093 kt wiz에 합류한 장진혁 번트 1개로 홈까지 들어왔던 장진혁, 느림보 kt에 단비될까 야구 03:22 0
54092 토트넘 합류 전 팬들과 만난 양민혁 "강원 항상 응원할 것" 축구 03:22 0
54091 스테픈 커리 골든스테이트, NBA컵 8강 진출 확정…요키치의 덴버는 역전패 농구&배구 03:22 0
54090 호주 대표팀의 샘 프롤링 이현중과 반가운 인사…호주 프롤링 "한국보다 점수 더 낼 것" 농구&배구 03:22 0
54089 동료들과 골 세리머니 하는 강원 양민혁. '양민혁 고별전서 결승골' 강원, 포항 꺾고 창단 최고 성적 2위(종합) 축구 03:22 0
54088 선수들과 우승 트로피 드는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울산 HD, 성대한 K리그1 우승 파티…"3연패 해도 안 익숙하네!" 축구 03:22 0
54087 박주영 울산, 우승 파티서 4-2 완승…박주영 결승골 돕고 쐐기골 폭발 축구 03:22 0
54086 [프로축구 김천전적] 서울 3-1 김천 축구 03:22 0
54085 유기상 호주전 앞둔 유기상 "우리가 열세…변칙적 슛 타이밍으로 승리" 농구&배구 03:22 0
54084 [프로축구 울산전적] 울산 4-2 수원FC 축구 03:22 0
54083 팬들에게 인사하는 양민혁과 코바체비치 시즌 마친 양민혁, 12월 16일 토트넘 합류 "축구인생 이제 시작" 축구 03:22 0
54082 박주영 골 환호 마지막 경기서 '100개' 채운 박주영 "청용이 크로스 기막혔다"(종합) 축구 03:21 0
54081 GS칼텍스 후배 유서연에게 꽃다발을 받은 한수지 '은퇴식' 한수지 "세터·미들 블로커로 국가대표…만족합니다" 농구&배구 03:21 0
54080 지시하는 안준호 감독 안준호 감독 "이름값에 상관없다…에너지 뿜어낼 선수를 선발로" 농구&배구 03:21 0
54079 kt 이적한 오원석 "팔 상태 문제없어…개막부터 출전 가능" 야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