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김홍택, KPGA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 공동 1위

장유빈·김홍택, KPGA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 공동 1위

링크온 0 98 10.06 03:21
김동찬기자
장유빈
장유빈

[KPGA 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장유빈과 김홍택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천만원) 3라운드를 공동 1위로 마쳤다.

장유빈은 5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7천3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사흘 합계 8언더파 208타가 된 장유빈은 전날 2라운드 단독 1위에 이어 이틀 연속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지켰다.

김홍택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하루에 5타를 줄이고 장유빈과 함께 공동 1위가 됐다.

장유빈은 지난 7월 군산CC오픈에서 투어 2승을 달성했고, 김홍택은 올해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역시 투어 2승째를 거뒀다.

김홍택
김홍택

[KPGA 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상금 1위 김민규가 6언더파 210타로 선두에 2타 뒤진 단독 3위에 올라 마지막 날 우승 경쟁을 벌인다.

시즌 상금 8억8천466만원을 모은 김민규가 우승하면 시즌 3승과 함께 KPGA 투어 사상 최초로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한다.

공동 선두인 장유빈과 김홍택이 상금 순위 2, 3위로 김민규를 추격 중인 선수들이다.

또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는 장유빈이 1위, 김민규가 2위다.

김민규
김민규

[KPGA 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가람과 이수민은 나란히 5언더파 211타를 기록, 공동 4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2021년과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함정우는 1언더파 215타로 공동 15위다. 선두와 7타 차이로 대회 2연패 전망은 불투명해졌다.

올해 5월 SK텔레콤에서 KPGA 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54세)을 세운 최경주는 이날 3타를 잃고 6오버파 222타, 공동 54위로 밀렸다.

최경주
최경주

[KPGA 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093 번트 1개로 홈까지 들어왔던 장진혁, 느림보 kt에 단비될까 야구 03:22 7
54092 토트넘 합류 전 팬들과 만난 양민혁 "강원 항상 응원할 것" 축구 03:22 7
54091 골든스테이트, NBA컵 8강 진출 확정…요키치의 덴버는 역전패 농구&배구 03:22 6
54090 이현중과 반가운 인사…호주 프롤링 "한국보다 점수 더 낼 것" 농구&배구 03:22 7
54089 '양민혁 고별전서 결승골' 강원, 포항 꺾고 창단 최고 성적 2위(종합) 축구 03:22 7
54088 울산 HD, 성대한 K리그1 우승 파티…"3연패 해도 안 익숙하네!" 축구 03:22 8
54087 울산, 우승 파티서 4-2 완승…박주영 결승골 돕고 쐐기골 폭발 축구 03:22 7
54086 [프로축구 김천전적] 서울 3-1 김천 축구 03:22 7
54085 호주전 앞둔 유기상 "우리가 열세…변칙적 슛 타이밍으로 승리" 농구&배구 03:22 7
54084 [프로축구 울산전적] 울산 4-2 수원FC 축구 03:22 7
54083 시즌 마친 양민혁, 12월 16일 토트넘 합류 "축구인생 이제 시작" 축구 03:22 7
54082 마지막 경기서 '100개' 채운 박주영 "청용이 크로스 기막혔다"(종합) 축구 03:21 7
54081 '은퇴식' 한수지 "세터·미들 블로커로 국가대표…만족합니다" 농구&배구 03:21 6
54080 안준호 감독 "이름값에 상관없다…에너지 뿜어낼 선수를 선발로" 농구&배구 03:21 6
54079 kt 이적한 오원석 "팔 상태 문제없어…개막부터 출전 가능" 야구 03:2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