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구대표팀 새 사령탑에 구리야마 감독…오타니 합류하나

일본 야구대표팀 새 사령탑에 구리야마 감독…오타니 합류하나

링크온 0 494 2021.12.01 08:17
구리야마 히데키 전 닛폰햄 파이터스 감독
구리야마 히데키 전 닛폰햄 파이터스 감독

[닛폰햄 구단 홈페이지 캡처.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일본 야구대표팀 신임 사령탑에 구리야마 히데키(60) 전 닛폰햄 파이터스 감독이 선임됐다.

일본 교도통신 등은 지난달 30일 "일본 야구대표팀 강화위원회는 구리야마 전 감독의 대표팀 감독 선임안을 가결했다"고 전했다.

구리야마 감독은 2023년 3월에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을 첫 번째 목표로 삼고 일본 대표팀을 이끌 전망이다.

일본 매체들은 구리야마 감독 선임으로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일본 대표팀에 합류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내다봤다.

교도통신은 "구리야마 감독은 니폰햄을 지휘할 때 오타니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다"며 "구리야마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만큼, 오타니가 대표팀에 합류할 가능성이 생겼다"고 전했다.

구리야마 전 감독은 1984년부터 1990년까지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선수로 뛰었고, 이후 방송 해설자와 대학 지도자 생활을 했다.

2012년엔 닛폰햄 감독으로 취임한 뒤 올 시즌까지 활동했다.

2016년엔 오타니를 앞세워 일본 시리즈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243 포인트가드들이 이끄는 소노…박찬희 코치도 '약속된 공격' 강조 농구&배구 03:23 3
54242 사직구장서 열린 여자야구…자이언츠배 성황리에 마무리 야구 03:23 4
54241 [프로농구 중간순위] 28일 농구&배구 03:23 3
54240 흥국생명, 실바 부상으로 빠진 GS칼텍스 제물로 개막 10연승 농구&배구 03:22 3
54239 [여자농구 아산전적] 우리은행 65-60 KB 농구&배구 03:22 4
54238 [프로축구 승강PO 천안전적] 충남아산 4-3 대구 축구 03:22 3
54237 프로농구 소노 신임 감독 김태술 "포인트가드라 생각하고 운영" 농구&배구 03:22 3
54236 [프로배구 전적] 28일 농구&배구 03:22 3
54235 '선수 폭행' 김승기 전 소노 감독, KBL 재정위 회부 농구&배구 03:22 3
54234 의정부체육관 사용 불가…프로배구 KB, 12월 떠돌이 생활 불가피(종합) 농구&배구 03:22 4
54233 [프로농구 원주전적] DB 88-78 소노 농구&배구 03:22 3
54232 커리 없는 NBA 골든스테이트, 오클라호마시티에 4점 차 석패 농구&배구 03:22 3
54231 창단 첫 1부 승격 도전 충남아산, 대구에 4-3 승리 '기선제압'(종합) 축구 03:21 4
54230 [프로농구 서울전적] kt 83-71 삼성 농구&배구 03:21 3
54229 마감 나흘 앞두고 4선 도전 결정한 정몽규…'선거로 명예회복?' 축구 03: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