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팬 서비스가 가장 뛰어난 선수로 꼽는 리키 파울러(미국)가 아버지가 됐다.
파울러는 아내 앨리슨이 딸 마야를 출산했다고 26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알렸다.
파울러는 "마야가 21021년 11월 18일 태어났다. 내 인생에 완전히 새로운 의미"라면서 "뿌듯하고, 감사한다"고 썼다.
앨리슨은 "이렇게 감사할 수 없다"고 감격을 토로했다.
32세 동갑인 파울러 부부는 지난 2019년 10월 결혼했다.
이에 앞서 조던 스피스(미국)도 지난 14일 첫아들 새미를 얻었다. 스피스가 득남 사실을 알린 날은 파울러의 딸이 태어난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