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올스타전, 내년 1월 대구에서 개최

프로농구 올스타전, 내년 1월 대구에서 개최

링크온 0 291 2021.11.22 14:26
2020년 1월 열린 2019-2020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 모습.
2020년 1월 열린 2019-2020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21-2022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2022년 1월 대구에서 열린다.

KBL은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2022년 1월 16일 대구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대구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비수도권 지역으로는 2006-2007시즌 울산, 2016-2017시즌 부산, 2018-2019시즌 경남 창원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대구는 2010-2011시즌까지 오리온의 연고지였다가 오리온이 2011-2012시즌부터 경기도 고양으로 떠나면서 프로농구 팀이 없어졌다.

이번 시즌부터 신생팀 한국가스공사가 다시 대구를 연고로 삼아 10년 만에 다시 대구 연고 프로농구팀이 생겼고 올스타전까지 열게 됐다.

이번 올스타전에는 고교생 국가대표 여준석(용산고)이 덩크슛 콘테스트 번외 선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올스타 팬 투표는 12월 16일까지 KBL 통합 홈페이지(www.kbl.or.kr)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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