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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강등 위기에 놓인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김병수 감독을 경질했다.
강원은 4일 "성적 부진 등의 이유로 김 감독의 해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원은 현재 K리그1에서 9승 11무 15패(승점 38)로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11위에 머물러 있다.
강원은 박효진 수석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선임해 주말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 지휘를 맡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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